력力
인도의 무굴 제국의 번영과 바부르, 악바르, 타지마할, 아우랑제브
무굴 제국은 인도에 있었지만, 인도 사람이 세운 나라가 아닌 이슬람 왕조로서, 이슬람교와 힌두교가 인도의 종교적 다양성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오랫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던 무굴 제국의 번영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바부르 무굴제국은 13세기에 시작하여 16세기 중반까지 지속된 이슬람 왕조로서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의 후손 티무르의 후손인 바부르가 인도를 정복하고 세웠습니다. 바부르는 스스로를 칭기즈 칸의 후예라고 말하며 황조로서의 위엄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인도를 통일한 후에 나라 이름을 페르시아 말로 몽골을 뜻하는 무굴이라고 지었습니다. 바부르는 이슬람교인었지만, 자신의 통치에 있어서 힌두교 군주들과 협력하고, 힌두교 신자들에게도 관대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무굴 제국의 상층사회는 이슬람 ..